사고사례

삼불화질소(NF3) 이송 펌프 교체 운전 중 폭발-KOSHA

proteccon 2025. 3. 7. 19:1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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재해발생 개요

 

 

재해발생 원인

펌프 기동시 공정 시스템 미흡

- (펌프 A의 비정상적인 공회전) 펌프 A의 토출 및 흡입측 밸브가 완전히 열려 있는 상태에서 펌프 B에서 토출된 NF3가 급속히 펌프 A로 유입되면서 임펠러(Impeller)가 역회전하면서 맥동현상(surging)과 공동현상(cavitation)이 발생하면서 펌프의 과부하 및 NF3의 기화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됨.

- (NF3 기체 열분해) 수차례 기동 실패로 펌프가 과열된 상태에서 펌프 기동을 위하여 토출측 자동유량조절밸브를 수동으로 열어, NF3 저장탱크에서 펌프 쪽으로 유입된 NF3 기체가 열분해되어 폭발함.

 

펌프의 사용 전 점검 미실시

- 펌프를 처음 설치 (2015년 10월)후 계속하여 1개월 이상 사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펌프의 사용 전 점검을 실시하지 않고 정상운전을 실시함.

 

작업계획서(SOP) 미작성 운영

- 초저온용 펌프의 시운전(Start-Up) 및 정상 작업을 위한 작업절차서 및 지침서가 작성되어 있지 않음

 

 

 

재해예방 대책

공정 시스템 보완

- (펌프의 온도를 감지할 수 있는 시스템 보완) 펌프의 입구, 출구 측 등 NF3의 냉각 여부를 수시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보완하여야 함.

- (최소유량 흐름배관 정상흐름 확보) 이송용 펌프를 기동할 때 공동현상의 발생을 줄이기 위해 최소유량 흐름배관에는 최소유량이 확실하게 흐를 수 있도록 제한 오리피스 (Restricted Orifice)를 설치하여야 함.

- (Warming-up Flow 배관 추가설치) 출구 측에서 입구 측으로 가동을 위한 Warming-up Flow 배관을 추가로 설치하여 정상흐름 방향으로 Warming-up 상태을 유지하면서 대기할 수 있도록 하고, 정비작업 후 습기제거용 (Drying-out)용 노즐 설치(4개).
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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